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상승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93달러대 초반으로 상승한 가운데 원료가격까지 오름세를 계속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LDPE 시세는 9월20일 CFR FE Asia가 톤당 1005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104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CFR India는 10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FE Asia는 4월19일 1015달러를 형성한 이후 약 5개월만에 1000달러를 회복했다.
유럽은 9월22일 FD NWE 톤당 1150유로로 50유로 폭등하며 초강세를 계속했다.
국제유가가 9월2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3.53달러로 상승하고 원료가격도 오르면서 역외물량이 높은 수준을 요구해 상승했다.
에틸렌(Ethylene)은 9월19일 CFR NE Asia 톤당 840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65달러로 소폭 줄었으나 손익분기점 150달러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이 CFR 990달러, 사우디가 CFR 1010달러를 제시했다. 동남아에는 사우디가 CFR 1030달러로 20달러 높게, 중동도 CFR 1050-1060달러로 15달러 높게 요구했다.
인디아는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며 9월15일 BIS(인디아 공업규격) 시행 이전 의견수렴을 위해 정부당국과 석유화학기업 관계자들이 회의를 개최해 결과가 주목된다.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수요 부진에 대응해 구자라트(Gujarat) 잠나가르(Jamnagar) 소재 LDPE 50만톤, LLDPE(Linear Low Density-PE) 65만톤 플랜트를 9월 말부터 30-3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9800위안을 유지했으나 Yangtze BASF는 9700위안으로 100위안 인상했다.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을 유지했다.
BASF-YPC는 장쑤성(Jiangsu) 난징(Nanjing) 소재 LDPE 22만톤 플랜트를 9월6일, Yangzi BASF는 LDPE 20만톤 플랜트를 9월6일, Sinopec Yanshan Petrochemical은 베이징(Beijing) 소재 No.1 LDPE 7만톤 플랜트를 9월18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PTT Global Chemical은 맵타풋(Map Ta Phut) 소재 LDPE 30만톤 플랜트를 9월 중순부터 약 한달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