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olyimide) 필름은 중국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PI필름 메이저 Rayitek Hi-Tech Film은 2023년 10월30일부터 저장성(Zhejiang) 자싱시(Jiaxing) 신규 공장에서 시험 생산을 개시했다.
자싱공장은 9월 2개 라인이 가동에 들어갔으며 생산능력이 6개 라인 총 1600톤으로 Rayitek Hi-Tech Film의 전체 생산능력은 선전공장을 포함 2700톤으로 100% 이상 확대된다.
Rayitek Hi-Tech Film은 자싱공장을 활용해 전자·전기 및 자동차용,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고속통신용 PI 필름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Rayitek Hi-Tech Film은 2021년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현재 선전 본사공장 PI필름 생산능력이 9개 라인 합계 1100톤에 달한다.
자싱공장은 200톤 라인 4개, 400톤 라인 2개 가운데 200톤 라인 2개를 시험 가동하고 2023년 말까지 나머지 200톤 2개 라인의 시험 가동과 400톤 2개 라인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Rayitek Hi-Tech Film은 PI필름 하이엔드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3년 1-9월 연구개발비를 젼넌동기대비 20% 증액했다.
PI필름 회로기판 위에 반도체 칩을 실장하는 COP, 항공·우주,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용도를 조준해 투명 PI필름 전용 50톤 설비를 건설했으며 곧 샘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일본에서 수요가 많은 열가소성 PI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