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상승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6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긍정적인 중국 거시경제 전망과 석유화학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하며 상승세로 이어졌다.

ABS 시세는 10월9일 CFR China가 톤당 1475달러, CFR SE Asia는 1485달러로 각각 10달러 상승했다. CFR S Asia는 150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유럽 시장은 10월11일 FD NWE 톤당 171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는 10월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58달러로 약 3달러 상승한 가운데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긍정적인 거시경제 전망이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불어넣었고, 석유화학 제조업체들은 공장 출하 가격을 전반적으로 인상했다. 시장은 국내 ABS 가격이 계속해서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핵심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10월8일 FOB Korea 톤당 1105달러로 5달러 올랐지만, CFR China는 111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원료 부타디엔(Butadiene)도 FOB Korea 1550달러로 보합세에 그쳤고, AN(Acrylonitrile) 역시 CFR FE Asia 톤당 11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내수가격은 상승했다.
Zhejiang ChiMei는 톤당 1만680위안으로 370위안, 타이완 ChiMei은 1만2680위안으로 250위안, LG화학 합작기업인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은 1만840위안으로 470위안 인상했고, 나머지는 1만620위안-1만1200위안 수준으로 올랐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