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I: 대표 허성)가 글로벌 수준의 운영 효율화(OE)를 추진한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김천, 구미 지역을 시작으로 1월9-15일까지 전국 11개 사업장의 OE 개선 진행상황과 안전계획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일정을 시작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2025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OE 달성을 위해 최근 운영 혁신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출범시키고 허성 사장의 현장 경영을 통해 석유수지(Petroleum Resin),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 주력사업을 담당하는 공장들의 개선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사업장 안전도 함께 점검한다. 허성 사장은 1월6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메시지를 발송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행동기반안전 시행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안전철칙 준수 △협력기업 안전관리 체계 확립 등을 주문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허성 사장이 현장에서 사업장 안전계획과 생산설비를 점검해 안전문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허성 사장은 “현장의 변화가 바로 글로벌 스탠다드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안전 및 생산 효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