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 국제유가는 미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제를 확대함에 따라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원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배럴당 72.00달러로 전일대비 1.22달러 상승했으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역시 1.10달러 올라 68.2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는 72.94달러로 1.06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 재무부가 이란 추가제제를 발표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를 발표했으며 처음으로 중국 정유기업을 포함시켰다. 명단에는 이란산 원유 수송 유조선 8척, 중국 산둥성(Shandong) 소재 정유기업 Luqing Petrochemical 및 최고경영자(CEO)가 포함됐다.
러시아, 이라크 등의 추가 감산 일정 발표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 이라크를 비롯한 OPEC(석유수출국기구)+ 7개국은 최근 쿼터 대비 초과한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해 2026년 6월까지 하루 18만9000-43만5000배럴을 감산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이용한 상호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30일간 휴전을 합의했으나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크로피우니츠키(Kropyvnytskyi) 지역을 공격했고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엥겔(Engel) 지역을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가자(Gaza) 지구 공습에 이어 지상군 투입 공격을 재개했으며, 최근 공격으로 최소 4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14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3000건으로 전주대비 2000건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시장 예상치 3000건을 밑돌았다. (윤우성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