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촉매·프로세스 라이선스 메이저 톱소(Topsoe)가 에너지 전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톱소는 글로벌 최대 단일 라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스트레일리아 필바라(Pilbara) 암모니아(Ammonia)·요소 프로젝트에 최신 기술인 SynCOR를 라이선스하고 있다. 필바라에서는 생산능력 200만톤을 목표로 암모니아·요소 설비를 건설k고 있다.
CynCOR 기술은 블루암모니아와 블루수소에도 사용되며 이산화탄소(CO2)의 효율적인 포집이 기능해 배출량을 크게 감축하는데 기여한다.
톱소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는 연구개발 및 기술을 보유하고 저탄소 연료에 주력하고 있다. 필바라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주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톱소는 글로벌 경제·정세 변화에 따른 넷제로 달성 노력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다른 지원 정책 아래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야심적인 프로젝트들이 발표됐으나 대부분 최종의사결정(FID)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톱소는 자금 조달과 산업계, 정책 입안자, 기타 이해관계가 단결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기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IEA(국제에너지기구)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1세기 말 평균기온은 산업혁명 이전보다 섭씨 2.4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톱소는 기온 상승의 위험을 우려해 정책 입안자와 산업계에 에너지 전환 기술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톱소는 2023년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도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사업이 탄탄한 것으로 파악된다.
톱소는 2023년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톱소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은 재생가능 에너지가 부족해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부터 수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와 인디아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타이는 자원이 한정적이고 재생가능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나라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완은 원해 풍력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말레이지아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활용해 인접국의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톱소는 암모니아와 수소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와 플래스틱 재활용 등의 과제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앞으로 SAF 관련 프로젝트를 타깃으로 다양한 탈탄소 기술을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