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케미칼(MCI: Mitsui Chemicals)이 인디아에서 PP(Polypropylene) 컴파운드 공급을 확대한다.
미쓰이케미칼은 인디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PP 컴파운드 능력을 현재의 5만톤에서 6만톤으로 1만톤 확대를 결정했다.
2025년 봄까지 구자라트(Gujarat)에 신규 생산라인을 도입하며 이후 시장 성장세에 맞추어 추가 증설 투자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이케미칼은 인디아에서 현지법인 ACI(Mitsui Prime Advanced Composites India)와 서부 구자라트 소재 제휴공장을 통해 PP 컴파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개 공장은 2021년 증설을 통해 컴파운드 능력은 총 5만톤으로 확대하고 일본 자동차기업에게 주로 공급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일본 자동차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 아래 최근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ACI는 인디아 자동차 생산대수가 1000만대에 도달해도 대응 가능한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인디아 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인디아는 2024년 신규 자동차 판매대수(승용차‧상용차 합계)가 522만대로 전년대비 3% 증가하며 세계 3위의 자동차 대국으로 등극했다.
자가용 보유율은 현재 8% 수준이며 자동차 생산대수 1000만대 달성을 목표로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뿐만 아니라 관련 화학기업들도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1대당 수지 사용량은 100kg 정도이며 PP만 50kg 수준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PP는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범퍼 등 내외장 부품 모두에 채용될 수 있어 자동차용 수지 중 가장 많은 부분에 사용되는 소재다.
인디아 자동차용 PP 시장은 2024년 자동차 판매대수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도 약 25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일본 미쓰이케미칼, 중국 킹파과학기술(Kingfa Sci & Tech), 한국 화학기업들이 주로 경쟁하고 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