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유니드(대표 정의승·이우일)가 중국에서 신규 수산화칼륨 공장을 준공했다.
유니드는 후베이성(Hubei) 이창시(Yichang)에서 약 2300억원을 투입해 총 18만톤의 수산화칼륨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니드는 2025년 1월 9만톤 No.1 라인을 준공하고 시운전을 시작했으며 2026년 착공 예정인 No.2 라인을 통해 2027년까지 9만톤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미 중국에서 확보하고 있는 32만톤을 2025년 41만톤, 2027년 50만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유니드는 이창 프로젝트를 계기로 글로벌 칼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광둥(Guangdong) 충칭(Chongqing), 쓰촨(Sichuan), 장시(Jiangxi) 등 중국 중서부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해 중국 내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우일 유니드 사장은 “이창공장 준공은 유니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전환점”이라며 “No.1 라인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추가 증설도 차질 없이 진행해 중국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