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대표 송명준)가 액침냉각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진행하는 액침냉각 서버 테스트 프로젝트의 사업 공급자로 선정돼 2028년까지 4년간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 액침냉각제품 브랜드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를 런칭하며 데이터 액침냉각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기업인 GRC(Green Revolution Cooling)로부터 일렉트로세이프(Electrosafe)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GRC는 30종의 액침냉각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액침냉각설비에 적합성을 기준으로 일렉트로세이프 프로그램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일렉트로세이프 프로그램 인증은 공인 규격이 미흡한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 시장에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지표로 평가된다.
액침냉각 기술은 기존 공랭식 대비 냉각 비용을 95% 절감하며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라 데이터센터 서버가 급증하며 발열 관리 수요는 늘어날 예정이다. 액침냉각 시장은 전기자동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어 2040년 연간 42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액침냉각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며 “윤활유를 활용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개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기자동차 윤활유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며 2023년 전기자동차용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 EVF를 선보였으며, 2024년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게 산업자동차용 윤활유 엑스티어를 공급하며 북미 윤활유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오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