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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핵심사업 모두 세계 1위 … 5년간 연구개발에 8859억원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5.07.17
롱바이(Ronbay)가 이산화티타늄(TiO2: Titanium Dioxide)과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롱바이는 기존 핵심사업인 이산화티타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업에도 적극 투자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이산화티타늄 생산능력은 황산법 600만톤, 염소법 400만톤 등 1000만톤 이상이며 중국 비중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롱바이는 글로벌 1위인 150만톤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허난성(Henan) 공장의 황산법 25만톤과 염소법 40만톤 등 중국 7개 공장을 기반으로 하는 광석·정광·이산화티타늄 일관생산체제가 특징이다.
2024년 1-9월 매출은 페인트용 이산화티타늄 호조에 힙입어 208억위안(약 4조9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억위안으로 16.7% 급증했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도 롱바이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3년 6000만위안 수준이던 연구개발비는 2024년 11억위안으로 폭증했으며 최근 5년 동안 누적 45억위안(약 8859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파악된다.
계열사 전체에서 확보한 특허도 1200건 이상에 달한다.
2024년 10월에는 쓰촨성(Sichuan)에서 염소법 이산화티타늄 증설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생산능력은 30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배터리 사업에서도 2021년부터 중국 LiB(리튬이온전지)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고 적극적으로 자금을 투입했으며 현재는 글로벌 3원계 양극재 시장점유율 1위로 LG화학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배터리 소재 투자액은 4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4월에는 배토리 소재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Xiamen ITG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20만톤 배터리 그레이드 인산철을 공급할 계획이며 Xiamen ITG는 배터리용 탄산리튬과 침상코크스 등을 공급한다.
아울러 2024년에는 LiB 리사이클 및 폐배터리 2차 이용을 연구하는 신규 자회사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자회사 재세능원을 통해 2021년 충주에 양극재 No.1 공장을 건설했으며 2023년 8월 착공한 No.2 공장도 가동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 (윤)
표, 그래프: <국가별 이산화티타늄 생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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