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능원(Jaese Energy: 대표 바이호우샨)이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양극재 공장 증설에 들어갔다.
2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 재세능원은 8월18일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의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No.2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재세능원은 중국의 2차전지 소재 선두기업 롱바이(Ronbay)의 자회사로 2020년 12월 충청북도와 600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No.1 공장을 건설했으며 No.2 공장 착공에 이어 2025년에는 No.3 공장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3단계 증설이 완료되면 충주에서만 10만톤 이상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모기업 롱바이는 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인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분야에서 중국 내 독보적인 1위의 소재 전문기업으로 2019년 상하이(Shanghai)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윤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