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드(Ascend Performance Materials)가 PA(Polyamide) 66 수익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센드는 글로벌 최대 PA66 메이저이지만 2025년 4월 미국 파산법 챕터11을 신청했고 6월 중국 롄윈강시(Lianyungang)의 원료 HMDA(Hexamethylenediamine) 플랜트 가동을 중단했다.
다만, 미국 파산법 챕터11은 파산보호 신청 후 법원이 경영 정상화와 청산 중 어느 쪽에 더 이익이 있는지 판단해 승인하는 것이며 어센드는 재무재표 개선을 위해 챕터11을 신청했다고 어필했다.
실제로 챕터11 신청 후 유력 프라이빗에쿼티(PE) Silver Point Capital과 함께 부채를 또 다른 부채로 갚는 대신 주식으로 전환해 재무상태를 건전화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Silver Point Capital이 새로운 주인이 돼 10월경 경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롄윈강 HMDA 플랜트는 챕터11 신청과 별개로 2024년 10월 수급에 맞추어 가동중단을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경영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어센드는 중국에서 롄윈강 HMDA 플랜트 뿐만 아니라 쑤저우(Suzhou) 연구개발(R&D) 센터, 컴파운드 기지 AAIC(Ascend Asia Innovation Center) 등을 운영하고 있고 AAIC는 증설도 검토할 만큼 일부 영역에서는 호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일본 수요기업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체제를 정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등 친환경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컴파운드 기지 포함 모든 생산기지에서 탄소중립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화학공장은 2024년 스코프 1 및 스코프 2 배출량을 2018년 대비 80% 가까이 줄였고 2030년까지 90%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