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에틸렌(Ethylene)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 미쓰이케미칼(Mitsui Chemicals), 미츠비시케미칼(Mitsubishi Chemical)은 2025년 9월1일 각자 보유하고 있는 2기의 에틸렌 크래커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유한책임사업조합(LLP) 설립에 합의했다.
2030년까지 석유화학 그린화와 에틸렌 생산능력 최적화를 위해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높은 경쟁력을 갖춘 에틸렌 생산체제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사는 앞서 8월19일 세토우치(Setouchi) 에틸렌 유한책임사업조합(LLP)을 설립하고 출자 비율을 3분의 1씩으로 정했다.
세토우치 에틸렌 LLP는 에틸렌 크래커 그린화와 미래 생산능력 감축을 포함한 생산체제 최적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설비 공동 운영을 위해 공동 출자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3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아사히카세이와 미츠비시케미칼 합작기업인 AMEC(Asahi Kasei Mitsubishi Chemical Ethylene)가 오카야마현(Okayama) 구라시키(Kurashiki)에서 가동하고 있는 에틸렌 크래커와 미쓰이케미칼의 오사카(Osaka) 다카이시(Takaishi) 크래커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연계 시기와 각각의 역할, 적절한 공동 사업체제의 방향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며 LLP 설립은 그동안 논의한 내용을 실행 단계로 옮기기 위한 움직임이다.
일본 석유화학산업은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각국의 신증설 열풍으로 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인구 감소에 따라 내수 축소가 불가피해 구조조정이 요구되고 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