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 PA(Polyamide), 마스터배치 공세를 강화한다.
나가세산업(Nagase)은 다이니치세이카(Dainichiseika Color & Chemicals)와 개발한 친환경 PA i-Nylon과 리그닌(Lignin) 베이스 마스터배치 등 2종의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용도는 정하지 않았
으나 전시회를 활용해 노출 기회를 늘리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i-Nylon은 나일론(Nylon) 구조 중 UV(Ultra Violet)나 물에 분해되는 환상 모노머 광스위치를 도입한 PA이며 UV를 조사하면 광스위치가 작동되며 나일론 사슬이 절단되고 친수화 혹은 시간 경과에 따라 미생물에 분해되는 특징이 있다.
광스위치 배합량을 조정하면 생분해성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PA 모노머로 PA6, PA10, PA11, PA12를 모두 선택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 나일론과 조합하면 매우 높은 바이오매스도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i-Nylon은 아직 상업화 초기 단계여서 UV 분해성 확인 가능하나 모노머 단계에서도 완전히 분해되는지 생분해성 관련 데이터가 아직 빈약한 단점이 있다. 나가세산업은 현재 데이터 축적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번째 신제품은 목재 바이오 자원 리그닌을 활용한 마스터배치로 물과 기름에 모두 섞이지 않는 리그닌의 성질을 개량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니치세이카가 유럽기업이 생산한 리그닌을 특수한 화학처리를 거쳐 수지로 분산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한 처리제도 바이오매스여서 최종적으로 100% 바이오매스 소재로 생산이 가능하다. 리그닌은 UV 흡수성을 가지고 있어 페인트, 코팅제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
나가세산업은 신소재 2종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용도 개척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플래스틱‧고무 전시회 K2025에서 2종을 모두 소개했으며 수요기업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생산이 가능한 특징을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시장에서 얻은 피드백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개량작업을 실시하고, 특히 바이오매스 자원 활용의 본거지인 유럽 시장에서 기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