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U 조선협상 6월25-26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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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연합(EU)은 6월25일부터 2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조선분쟁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정부 관계자가 6월15일 밝혔다. 6월말로 예정된 EU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시한을 앞두고 열리는 것이어서 타결여부가 주목된다. 양측은 협상에서 5월말 1차 협상때 합의점을 찾지못한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선가 인상비율 ▲선가인상 대상 선종 ▲선가인상 이행기간 등에 대한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1차 협상에서 EU측은 한국 조선업계가 수주하는 선가를 8개 선종에서 현행보다 15% 인상할 것을 요구했으나 한국측은 중형컨테이너, 화학제품, 석유제품 운반선 등 3개 선종에 한해 5% 인상하겠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양측은 최근 자국 조선업계와의 협의를 거친 수정안을 교환했으나 아직까지 입장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브뤼셀 협상에서 완전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향후 협상을 통한 타결 전망이 높아 6월말로 예정된 EU의 WTO 제소시한이 연장될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이 많다. <Chemical Daily Nesw 200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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