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소화제와 니코틴패취제(니코틴공급 파스) 시장에서 한독약품을 누르고 완승을 거뒀다. 2000년 소화제 시장은 800억원대로 병의원 처방에 의해 판매되는 물량과 약국에서 소비자들이 일반약으로 직접 구입하는 물량이 약 75대25 비율을 이루고 있다. 대웅제약의 '베아제'는 2000년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 2위인 한독 '훼스탈'의 50억원을 160%나 앞질렀다. 베아제는 의약분업 이후 약국에서 일반약의 소비가 줄고 병원에서의 소화제 처방이 늘면서 매출이 늘고 있으며, 병원중심의 마케팅으로 1990년대 중반 이후 훼스탈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훼스탈은 의약분업으로 인해 소화제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약국시장이 급감함으로써 경쟁력을 잃고 있다. 훼스탈은 1999년 11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2000년에는 50억원대로 매출이 격감한 반면, 베아제는 105억원에서 130억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베아제의 대중광고 확대를 통해 기존 병원시장에서 약국시장으로 시장확대를 꾀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반면, 한독약품은 2000년 6월 훼스탈포르테를 없애고 2가지 성분을 추가한 훼스탈플러스를 내놓으면서 가격을 약 50% 올렸으나 약국의 불만을 샀다. 훼스탈의 오랜 명성에 의지한 한독약품의 마케팅 전략이 퇴락을 부채질한 셈이다. 금연보조제인 니코틴패취제 시장에서도 대웅제약의 '니코스탑'은 매출 25억원을 달성했으나, 한독약품의 '니코덤'은 2000년 14억원 매출에 그쳤다. 대웅제약은 2001년 들어 월평균 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적어도 연간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독약품은 공격적 영업을 포기하고 주문량에만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2001년에는 20억원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경쟁력에서 국산인 대웅제품이 수입품인 한독제품보다 30%이상 저렴하고, 대웅제약이 이벤트 중심의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펼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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