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페어분트' 전략으로 시너지 극대화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업체 BASF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BASF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전체의 약 25% 수준까지 늘릴 방침이며, 한국 공장 확장에 약 4억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BASF 본사 관계자들은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거대한 스팀크래커를 중심으로 제품 및 연료, 물류를 통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버블껌에서 살충제에 이르기까지 생활용품의 기반이 되는 핵심 화학제품 8000여개와 원료제품을 생산하는 BASF는 아시아 지역 투자 확대를 위해 2001년 7월 10개 세계 사업단위와 38개 지역 사업단위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35년 전통의 BASF는 '페어분트(Verbund)'라는 독특한 네트워크 전략을 기반으로 아시아 투자확대를 확대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BASF 본사가 자리한 루드빅스하펜 공장이 7.1㎢이 넘는 총면적에 2000㎞ 이상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으로 유럽 최대 규모이고, 벨기에 안트워프에 있는 유럽 제2의 공장은 더욱 진보된 개념의 페어분트로 중국 난징 공장에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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