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MDF 제조 5개사 담합행위 적발
한솔포렘 등 MDF(섬유판) 제조 5개 메이커가 판매가격을 담합해온 사실이 적발돼 총 17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월24일 한솔포렘과 유니드, 동화기업, 대성목재공업, 선창산업 등 5개사가 1995년 중반 이후 공급과잉에 따라 MDF 가격이 계속 하락하자 영업담당 임원 및 부장회의 등을 통해 1997년 2월부터 2000년 4월까지 판매가격을 담합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솔포렘에 7억4600만원, 유니드에 4억6800만원 등 5개사에 총17억2000만원의 과징 금을 부과했다. MDF는 원목을 잘게 부숴 얻은 목질을 접착재로 결합시켜 만든 제품으로 가구와 마루, 건축내장 재로 쓰이고 있으며 2000년 국내소비량은 119만8000㎥, 시장규모는 3200억원 수준에 달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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