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비타민 B₂3000톤 공장 신설
BASF는 한국 군산공장에 비타민B₂3000톤 공장을 신설해 2003년 가동할 계획이라고 10월25일 발표했다. 비타민B₂공장이 국내에 건설되는 처음으로 바스프는 2001년 국내 플랜트 건설회사 선정을 마 치고 건설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바스프는 현재 라이신(필수 아미노산의 하나인 동물 성장촉진제) 10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군 산공장이 비타민B₂공장 신설로 발효제품 생산에 관한 한 바스프의 세계 역량센터(Competence center)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스프는 비타민 투자가 2001년부터 시작된 전세계적인 비타민 사업확대를 위한 6억달러 투자 계획의 하나이면서 2000년 3월 발표한 4억달러 규모의 한국사업 확대 투자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바스프 정밀화학 사업부문의 두덱 사장은 "군산의 비타민B₂공장 건설은 군산공장 직원들이 보 유한 발효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원가경쟁력을 획득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 혔다. 바스프는 2001년 전세계 비타민 매출목표를 약 6억유로(7800억원)로 잡고 있으며 비타민B₂는 3500만유로(455억원)의 매출로 3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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