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추장 "항암·항비만 효과"
전북 순창군(군수 임득춘)은 2000년 8월 부산대 박건영 교수(식품영양학과 암연구소장)에게 순 창고추장의 효능에 대한 연구를 의뢰한 결과 항암 및 항비만효과가 확인됐다고 11월5일 밝혔다 . 박건영 교수는 용역보고서에서 "항암효과 분석방법인 항돌연변이실험과 항암효과검색법(MTT), 소핵실험(말초혈액을 이용한 생체내 실험) 등 3가지에서 순창전통고추장의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완전발효된 전통고추장에서는 94%에 이르는 항돌연변이 효과가 나타났으며 항암효과 검색법의 경우 41%의 항암효능이 나타났다. 또 실험용 쥐를 고지방식으로 사육하면서 순창고추장까지 먹 인 쥐가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체중이 20%가량 덜 찌는 효과도 나타났다. 한편, 순창군은 1997년 순창읍에 2만1000평 규모의 민속마을을 조성했고 현재 입주한 54농가에 서 순창고추장을 생산·판매중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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