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금난 심화? - 부동산 팔아 1조원 확보
한화그룹이 보유 부동산을 유동화해 1조원대의 자금 확보에 나섰다. 한화는 11월29일 한화석유화학 소유의 서울시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을 기업구조조정 부동 산투자회사(CR 리츠)에 매각해 1800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소공동 한화빌딩, 여의도 한화증권 빌딩, 갤러리아백화점(압구정·수원·대전 등 4곳) 등 각 계열사의 주요 부동산도 2002년까지 모두 기업구조조정리츠에 매각해 1조원대의 자금을 마 련할 예정이다. 본사 사옥 매각대금은 소유주인 한화석유화학의 부채를 상환하는 용도로 사용하며 한화는 이를 재임대해 사용하게 된다. 대기업이 그룹의 주요 사무용빌딩(CBD)을 기업구조조정 리츠를 활용해 매각에 나서기는 처음이 다. 한화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과 재무구조를 건전화하기 위해 그룹 전체의 유동 성 확보 차원에서 계열사의 대표적 사옥들을 매각하기로 한 것이며, 앞으로 주력사업이 될 유 통 및 레저분야 성장 전략의 하나로 리츠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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