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초유분 가격 5-6% 하락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1년 11월 생산자물가는 석유제품을 비롯한 공산품이 0.8% 내림세를 보임에 따라 전월대비 0.4% 내려 8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000년 11월에 비해서도 0.1% 상승에 그쳐 1999년 11월 0.6% 상승한 이후 가장 낮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농림수산품이 축산물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2.2% 상승했으나 공산품(-0.8%)이 국제가격 하락 영향 및 국내외 수요부진으로 석유제품, 화학제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를 중심으로 비교적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낸 때문이다. 서비스 물가는 시외전화요금이 인상되었으나 외항화물 운임 등이 세계경기 부진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내려 전체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농림수산품은 상추 80.7%(기여도 0.02%p), 호박 138.3%(0.02%p), 버섯 22.1%(0.02%p), 갈치 28.7%(0.02%p), 게34.6%(0.03%p), 돼지고기 16.9%(0.06%p), 쇠고기 11.3%(0.05%p) 등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공산품은 경유 -5.3%(기여도 -0.15%p), 벙커C유 -4.9%(-0.06%p), 등유 -6.7%(-0.06%p) 등 석유제품이 하락세를 보였고, 석유화학제품도 에틸렌 -6.3%(-0.01%p), HDPE -7.1%(-0.01%p)로 크게 떨어져 하락세를 주도했다. 공산품은 종이제품이 0.3% 올랐으나 석유제품(-4.6%)을 비롯해 화학제품(-0.9%),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0.8%) 등이 국제가격 하락 및 국내외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둔화로 내림세를 나타내 전체로는 전월대비 0.8% 하락했다. 섬유제품 및 의복은 순면사, 면혼방사, Polyester사 등 섬유사가 원재료가격 하락 및 수요부진으로 내려 전월대비 0.1% 하락했고, 펄프 및 종이제품은 제지용펄프가 국제펄프가격 상승으로 10월에 이어 오름세를 보이고 백상지, 아트지 등 종이류도 계절적 수요증가로 올라 0.3% 상승했다. 석유제품은 원유가격 하락으로 경유(-5.3),벙커C유(-4.9), 등유(-6.7), Jet유(-15.7), 휘발유(-1.5) 등이 내려 전월대비 4.6%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고, 화학제품은 에틸렌(-6.3%), 프로필렌(-5.3%), Styrene(-6.0%) 등 석유화학 기초제품이 나프타 가격 하락과 더불어 떨어지고 HDPE(-7.1%), PP(-5.5%) 등 합성수지 가격도 하락해 전월대비 0.9% 떨어졌다. 금속1차제품은 세계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로 전기동, 니켈 등 비철금속 소재와 동관을 중심으로 0.1% 하락했고, 일반기계 및 장비는 경쟁심화 등으로 퍼스널컴퓨터, 컴퓨터모니터 등 컴퓨터 및 주변장치를 중심으로 0.1% 떨어졌다. 그래프,도표:<생산자물가지수><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Chemical Daily News 2001/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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