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조직 대대적 혁신 착수
노조 파업과 영업적자 등으로 2001년 최악의 한해를 보낸 태광산업이 대대적인 조직 혁신에 착수했다. 태광산업에 따르면, 2001년 말 울산공장 조직개편을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한데 이어 사장 현장경영 활동과 대외홍보 강화, 노사협력시스템 구축, 사업부별 워크숍 개최 등을 잇따라 실시했거나 추진중이다. 이호진 사장은 최근 부산, 울산공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고 나머지 계열사들도 방문을 앞두고 있다. 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다는 취지와 함께 상향식 의견수렴의 목적도 함께 있다. 태광산업은 앞서 2001년 말 울산공장 각 사업장별로 공장장 제도를 신설, 서울 사업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2001년 파업을 계기로 신노사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사내 고충처리센터를 개설해 부서의 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 지원업무 운영방법의 개선, 현장 근무환경 및 불편사항 개선 등 사원들의 불편과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또 희망퇴직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스쿨과 미래고용지원센터 개설, 노사간 협의.조정시스템 구축 등은 커다란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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