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미국가격 300달러 붕괴"
EG(Ethylene Glycol) 가격은 CFR Korea 기준 톤당 300-310달러로 상승했다. 아시아 EG 시장은 에틸렌 가격이 상승하고, 2월12일에 음력설 연휴가 시작되기 이전에 중국수요가 되살아남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타이완의 에틸렌 Spot 가격이 톤당 367.5달러로 27.5달러 상승함에 따라 비통합 EG 생산기업들이 마진악화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의 소비자와 공급자가 긴 음력설 연휴에 대비해 재고를 비축함에 따라 수요가 재개되고 있다. 공급자가 90일 결제조건으로 2월 운송물량을 CFR 기준 톤당 300달러에 제시하고 있는 반면, 무역상은 UG Gulf의 3월 도착도 운송물량을 90일 결제조건으로 CFR China 기준 톤당 315달러에 내놓고 있다. 아시아의 공급기업도 같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시아의 생산기업들은 대부분 경기침체 때문에 2-3월 운송물량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북미의 EG 가격은 FOB US Gulf 기준 A/F 그레이드 Spot가 파운드당 12.5-13.5센트, Fiber 그레이드 계약가격은 FOB US Gulf 기준 파운드당 24.5센트를 형성, 톤당 309달러에서 287달러로 평균 22달러 하락했다. Spot 수출가격이 FOB US Gulf 기준 파운드당 13센트를 밑돌고 있다는 소문이 오랫동안 나돌고 있는 가운데, 생산기업과 무역상이 2월 아시아 수출물량을 FOB US Gulf 기준 파운드당 12.5센트에 제시하고 있다. 중남미 수출물량은 FOB US Gulf 기준 파운드당 약 13.5센트로 약간 높으나, 전반적인 수요가 상당히 침체된 상태이고 Spot 거래가 매우 부진하다. Fiber 그레이드 가격은 파운드당 2-3센트 하락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으나, 2001년 12월 계약가격이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다. 유럽의 EG 가격은 FOB NWE 기준 Spot가 톤당 290-315달러, 1/4분기 계약가격은 450유로를 형성했다. 유럽의 EG 가격은 Spot 시장에서 공급물량이 남아돌고 환율이 좋지 않아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벨기에 Antwerp에서 2월 운송물량이 FOB 기준 톤당 285달러에 판매됐다. 연중 이맘때 늘 그렇듯이 러시아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2월 운송물량 1000톤이 CIF RDAM 기준 톤당 340유로에 판매됐고, CIF 기준으로는 톤당 330-340유로를 형성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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