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외국투자 유치 발벗다"
삼성정밀화학(대표 박수웅)이 경영 투명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해외IR을 펼친다. 삼성정밀화학은 박수웅 사장의 적극적인 "회사 알리기" 전략에 따라 이동걸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3월18일부터 2주간 미국 시카고, 보스턴, 뉴욕과 영국 런던 등 주요 대도시를 거치면서 해외 로드쇼를 펼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삼성전자, 포항제철 등 초일류기업들과 비교한다면 해외IR 도입시기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은 해외에 알려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경영구조가 탄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1999년 871%, 2000년 48.9%, 2001년 32.8% 등 지난 3년간 세전이익 30% 이상 향상을 기록했으며 2002년에도 30.7% 늘어난 703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IR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게 된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1년 10월 유력 투자회사인 템플턴의 최고경영자가 본사를 탐방해 경영실적을 파악한 뒤 흡족해한 것이 계기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순이익률이 화학업종 평균 순이익률(3% 내외)보다 2배 가량 높으며 메셀로스, DMF 등 경쟁우위품목의 호조가 기대돼 외국인 투자자에게 충분히 통할 것으로 보고 2002년 3-4차례의 해외IR을 실시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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