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증가율 1·3위 "동양·금호"
2001년 12월 결산 상장기업 중 매출액 순위는 삼성물산이 32조7410억원으로 1위, 삼성전자가 32조3803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화학기업 중에서는 SK가 14조1148억원으로 9위를, S-Oil은 7조6237억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자동차(20.0%), 건설(16.4%), 조선(11.5%), 의약(10.4%) 업종은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반도체(-16.4%), 전기전자(-5.7%), 제지(-4.9%), 화학(-3.6%) 업종은 외형이 축소됐다. 매출액 증가율은 동양제철화학이 제철화학 합병에 힘입어 169.4%로 1위를 차지했고, 금호석유화학도 금호케미칼 합병으로 118.0%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 미창석유는 윤활유 판매가 호조를 보여 매출액이 44.6% 증가했고, 역시 윤활유 제조·판매기업인 극동유화도 37.0%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한국화장품도 35.3% 증가해 20위안에 들었다. 2001년 순이익은 삼성전자가 2조9469억원으로 1위였고 한국전력(1조7783억원), 현대자동차(1조1653억원), SK텔레콤(1조1403억원), KT(1조872억원) 순이었다. 화학기업 중에서는 LGCI가 1207억1700만원, 태평양은 1170억8800만원으로 20위안에 랭크됐다. LGCI는 LG화학 및 LG생활건강 분리에 따라 매출이 1조5692억원으로 71.1% 감소했고, 순이익도 62.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의약(133.9%), 자동차(72.0%), 음식료(43.9%) 업종의 순이익이 크게 늘었으나 반도체, 제지, 화학업종은 적자로 전환됐고 전기전자(-88.1%), 기계운수장비(-45.0%), 유통·서비스(-34.1%)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12월 결산 상장기업 중 흑자전환 화학기업은 상아제약, 광동제약, 한국화장품, 동국실업, 영진약품, 백광산업 등으로 나타났고, 전체적으로는 삼립식품, 극동제혁 등 50사가 흑자로 전환됐다. 반면, 태광산업, 동양제철화학, 한국합섬, 한솔케미언즈, 한일합섬, 한국티타늄, 대상, 화승인더스트리, 동성제약, 대원화성, 카프로, 경기화학, 조흥화학 등은 적자로 전환됐고, 전체적으로는 72사가 적자로 전환됐다. <표> 12월 결산 상장기업 매출액 순위(2001) 매출액 증가율 순위(2001) 순이익 상위 20대기업(2001) 순이익 증가율 상위 20대기업(2001) 부채비율 상위 20위(2001) 부채비율 하위 20위(2001) <Chemical Daily News 2002/04/0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석유·화학, 매출증가율 둔화됐다! | 2018-06-15 | ||
[화학경영] 석유화학, 매출증가율 10.5%로 폭락 | 2012-06-21 | ||
[화학경영] 석유ㆍ화학, 매출증가율 최고수준 | 2006-12-15 | ||
[화학경영] 석유ㆍ화학 매출증가율 상대적 양호 | 2005-09-26 | ||
[화학경영] 석유ㆍ화학 매출증가율 최고수준! | 2005-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