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ㆍ화학, 매출증가율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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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3/4분기 12.9%로 압도적 … 제조기업 1/3은 적자기업 경상이익률이 0%를 밑도는 적자기업이 계속 늘어나면서 상장ㆍ등록 제조기업 가운데 3분의 1이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제조기업의 비중도 30%를 넘어섰다.한국은행이 1520개 상장ㆍ등록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월14일 발표한 <3/4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조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이 0% 미만인 적자기업의 비중이 3/4분기에 33.9%를 나타내 전년동기대비 4.8%p 상승했다. 적자기업의 비중은 2006년 1/4분기 26.8%에서 2/4분기 31.4%, 3/4분기 33.9% 등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경상이익률이 20% 이상인 고수익기업의 비중은 6.7%로 2/4분기보다 0.2%p 높아졌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1%p 떨어졌다.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제조기업, 즉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제조기업의 비중도 38.8%로 2/4분기보다 6.2%p 상승했으며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4.5%p 높았다. 3/4분기 상장ㆍ등록법인의 매출액 증가율은 7.8%로 2/4분기의 7.0%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제조업의 매출액 증가율도 6.3%에서 7.6%로 높아졌다. 석유ㆍ화학(12.9%)은 유가급등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으로, 금속제품(7.6%)은 업황호전 등으로 여타 업종에 비해 비교적 높은 매출액증가율을 나타냈다. 전기전자(6.3%)는 주요제품의 판매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로, 운송장비(7.2%)는 자동차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박수출 호조 등으로 매출액증가율이 2/4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경상이익률은 전산업이 7.6%로 2/4분기보다 1.0%p 높아졌으며 제조업도 7.0%로 0.3%p 올라갔다. 전체 조사 대상기업들의 경상이익률 평균이 높아졌으나 경상이익률이 0% 미만이 오히려 증가한 것은 수익성 측면에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표, 그래프: | 제조업의 업종별 매출액증가율 | <화학저널 2006/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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