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P&B화학, Phenol 15만톤 증설
금호P&B화학(대표 김태환)이 2004년 상반기까지 약 910억원을 투자해 Phenol 13만톤 생산설비를 28만톤으로 확충하고, 페놀 원료인 Cumene도 9만톤에서 42만톤으로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금호그룹과 일본 新日鐵化學의 합작기업인 금호P&B화학은 페놀과 페놀의 원료인 큐멘 생산을 대폭 늘리기로 하고 4월22일 금호빌딩에서 미국의 석유화학공장 기술, 촉매, 기술용역 전문 라이선싱기업 UOP와 기술·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금호P&B화학은 약 9만톤인 페놀 국내수요 대부분을 충당하고 나머지 4만톤은 중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해왔다. 큐멘은 금호P&B화학에서 전량 소비하고 있는데 2001년 수요는 총 18만톤으로 9만톤 정도를 수입에 의존해왔다. 금호P&B화학은 증설이 완료되는 2004년에는 별도의 수입이 필요없게 돼 약 1억300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호P&B화학의 증설은 범용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소재인 PC(Polycarbonate)와 페인트수지, 건축자재 원료 등으로 사용되는 Epoxy Resin의 주원료인 Bisphenol-A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페놀 국내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금호는 200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BPA 생산능력을 3만5000톤에서 13만5000톤으로 확대하는 증설공사를 진행중이다. 페놀은 페놀수지 등 전기전자 재료의 주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래스틱인 PC와 에폭시수지의 주원료인 BPA의 원료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석유화학제품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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