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4분기 매출 1조263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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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내수경기 호조와 석유화학제품 가격상승, 정보전자소재 흑자전환 등으로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1조2638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1458억원을 달성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1/4분기 영업이 호조를 보인 것은 PVC, ABS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내수판매 증가와 가격상승, PVC창호 등 산업재 주요 제품의 지속적인 영업실적 향상, 정보전자소재 영업실적 대폭 호조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정보전자소재 분야는 2차전지 사업의 안정화에 따른 매출증대, TFT-LCD용 편광판 사업 호조 등을 바탕으로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LG화학은 영업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2년 매출목표를 연초 계획(5조340억원)보다 3.7% 증가한 5조2200억원, 영업이익도 연초계획(4150억원)보다 13.3% 증가한 4700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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