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디지털자동차 개발 지원
정부는 2010년 세계 3대 자동차 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 아래 연료 2리터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디지털 자동차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5월15일 [미래형 자동차 개발계획]을 확정, 1차로 22개 기술개발과제를 공고했다. 선정된 과제는 경량부품, 자동화 수동변속기, 친환경 에어컨시스템, 차세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장치 등으로 2002년 180억원이 지원된다. 앞으로 10년간 국내 자동차산업의 기술개발 방향 및 목표설정과 함께 에너지·환경·첨단분야의 3대 핵심기술, 127개 과제와 관련 기초기반기술 5개 과제에 대해 산·학·연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전략은 1단계(2002-04년)에서 핵심기술의 획기적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2단계(2005-07년)에서는 연료 2리터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컨셉차량을 개발하며, 3단계(2008-11년)에서는 100km까지 달릴 수 있는 자동차 실용화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형 자동차 개발사업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 촉매필터 리사이클링 연료개선 등 환경기술, 텔레매틱스 및 지능형 교통체계 등 첨단 신기술을 연계해 2리터로 100km를 주행하는 자동차를 실용화하기 위한 것이다. 산자부는 향후 10년간 산학연 공동으로 에너지·환경 첨단분야의 127개 과제와 기초·기반기술 5개 과제를 개발하기 위해 모두 1조2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3대 핵심기술 개발과제 | <Chemical Daily News 2002/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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