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는 화학그룹에 맡겨라!"
전자 및 화학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재벌 총수들의 주식 평가액이 크게 증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02년 4월22일 현재 10대그룹 회장의 주식 보유규모를 2001년 말과 비교한 결과 삼성그룹 및 LG그룹 등 10대 그룹 회장이 보유한 상장 계열사의 주식 평가액이 3조1517억원으로 2001년 말에 비해 6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유 주식수는 총 34사, 9595만주로 2001년 말에 비해 10.2%(890만주) 늘어났다. 특히, 화학 및 전자업종이 주력인 LG 구본무 회장은 LG카드 신규 상장으로 보유주식수가 830만주에서 1078만주로 29.9% 늘어났고 평가액도 1017억원에 4228억원으로 3211억원이 급증해 315.6%의 증가율을 보였다. 화학이 주력인 SK 최태원 회장은 SK 보통주 646만주를 인수해 주식수가 1673만주에서 2319만주로 38.6% 늘었고 평가액도 1043억원에서 2515억원으로 141.2%(1473억원) 증가했다. 한진 조중훈 회장은 보유주식수는 변동이 없었지만 대한항공의 주가가 급등해 평가액이 474억원에서 1106억원으로 133.2% 증가했다. 주식수 기준으로는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2771만주로 가장 많았고 평가금액은 삼성 이건희 회장이 1조1683억원으로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롯데 신격호 회장과 한화 김승연 회장은 보유주식수가 41만주와 722만주로 각 4.6%와 0.3% 감소했지만 주가 상승에 따라 평가액은 오히려 962억원과 17억원씩 증가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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