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수출제품의 수출단가가 최근 10년간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것은 경쟁국인 일본이나 타이완과는 달리 한국의 수출성장이 주로 수출물량 증가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어서 수출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은행의 통계를 분석한 [교역조건 및 수출단가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01년 한국의 수출물량은 1991년보다 2.79배 증가했으나 수출단가는 1991년을 100으로 기준할 때 2001년 55.4 수준으로 44.6%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일본은 수출물량이 17.3% 증가하고 수출단가도 9.3% 상승했으며, 타이완도 수출물량이 37.4% 늘고 수출단가가 17.4% 오르는 등 수출물량과 단가 모두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표, 그래프 | 화학제품 수출단가 비교 | 석유화학제품 수출가격 추이 | 가격 하락요인 분포 | 중화학 및 경공업제품의 수출단가 변동 | 수출단가 변동 비교(1991-2001) | 한국·일본·타이완의 수출비중 비교 | 전세계 생산 및 수요현황 | 일본시장 수출경쟁력 비교 | 미국시장 수출경쟁력 | <화학저널 200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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