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국에 바이오벤처 투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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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osco)가 미국에 바이오벤처 투자회사를 세우고 생명공학 투자에 나섰다. 포스코는 미국 판매전문 현지법인인 포삼(POSAM)이 출자하는 방식으로 바이오벤처 투자전문회사인 포스코 바이오벤처 LP(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포스코는 합작회사를 통해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중심으로 우량 바이오 벤처기업 15-25개에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지주회사(홀딩컴퍼니)격인 포스코 바이오벤처LP의 경영은 바이오 전문가로 구성된 포스코 바이오벤처매니지먼트 LLC(유한회사)가 맡는다. 포스코가 직접 투자하지 않고 포삼을 통해 출자한 것은 포스코 바이오벤처LP의 수익으로 포삼의 누적적자를 메우면서 수익에 대한 절세효과까지 거두려는 전략이다. 포스코는 현지화 전략으로 미국 바이오시장의 주류권에 쉽게 들어서고 조기에 투자수익을 확보해 아시아의 바이오시장 진출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스코 바이오벤처LP를 통한 1단계 투자가 성공하면 여기서 축적된 기술과 수익금을 토대로 2012년까지 국내에서 신약을 개발해 일본·중국 등 아시아시장에 판매하는 등 본격적으로 바이오산업에 진출할 방침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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