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여성은 편두통약을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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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살도 빠지게 하는 새 두통약이 개발됐다고 미국 ABC방송이 10월8일 보도했다. 편두통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현재 실험중인 새 편두통약을 일단의 여성들에게 투여해본 결과 많은 여성들이 환영할만한 부작용, 즉 체중감소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편두통 환자의 약 70%는 여성이며 증상은 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에 발생한다. 그러나 두통약은 대개 극도의 피로감이나 입안이 마르는 증상, 체중증가 같은 부작용을 수반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토포맥스(Topomax)로도 알려진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신약은 과도하게 활동하는 뇌의 신경세포를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편두통을 없애주고 체중까지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소재 토머스 제퍼슨대학의 제퍼슨두통센터 소장인 스티븐 실버스타인 박사는 편두통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새 약을 실험해본 결과 "편두통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체중을 평균 4% 정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토피라메이트를 개발한 과학자들은 실험결과를 곧 식품의약국(FDA)에 제시할 예정이다. 실버스타인 박사는 FDA가 2003년 토피라메이트 약의 시판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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