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화학무역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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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화학제품 무역에서 유기화학 및 무기화학제품 모두 중국수출은 연평균 30% 이상 증가하고 있으나 중국산 수입은 20%대 이하의 증가율에 머물러 한-중 양국의 무역마찰이 심화될 소지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 무역은 전체적으로 보아 수교 이후 10년 동안 양과 질의 면에서 괄목한만한 성장을 거두었으나 경쟁관계 역시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무역연구소(소장 현오석)의 <한·중 무역구조 변화와 시사점 - 한중 수교 이후 10년간의 변화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한-중 무역은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으로 고도화·다양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 교역은 지속적인 확대 추세를 보여 상호 3위의 교역상대국으로 부상하는 등 무역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고, 특히 과거 10년간 한국의 수출이 연평균 7.8% 증가하는 동안 한국의 중국수출은 연평균 23.8% 증가하는 높은 신장세를 보여 중국이 한국의 수출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로 부상했다. 표, 그래프 | 한국 수출증가에 대한 기여율(1992-2001) | 한국의 수출입 증가율 비교(1992-2001) | 중국 수출증가율 비교(1992-2001) | 중국제품 수입증가율 비교(1992-2001) | <CHEMICAL JOURNAL 2002/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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