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응원용품 수요 감소
|
2003년부터 야구, 축구, 배구 등 스포츠 경기장에서 막대풍선을 비롯한 1회용 응원용품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환경부는 1회용품 사용자제 시책의 일환으로 막대풍선 등 1회용 응원용품의 무상배포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빠르면 2003년 발효될 것으로 보이는 자원활용법이 시행되면 응원용품의 무상지원이 전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는 구단에는 300만원 가량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용된 1회용 응원용품은 1998년 총 53만4000개에서 1999년 62만1000개로 늘어난데 이어 2000년에는 프로야구 63만여개, 프로농구 2만8000개, 프로축구 2만3000개 등 69만2000개(17.3톤)로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앞서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시즌 개막전인 10월 대회운영규정을 개정해 경기장에서 깃발이나 우산 등 부상위험이 있는 응원도구는 물론 막대풍선과 탬버린 등 소음이 심한 응원도구의 사용도 금지했다. 농구경기장에서는 그동안 연평균 2만8000개(701kg)의 1회용 응원용품이 사용돼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경부는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1회용 응원용품을 무분별하게 무상 배포해 경기장 청소 뿐만 아니라 수거·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에 자원활용법 개정으로 스포츠행사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쓰이는 1회용 응원용품의 자율적 규제노력 확산에도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1/21>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바이오연료] 우석이엔씨, 혼합 플래스틱도 친환경화 | 2025-10-24 | ||
| [첨가제] 달걀껍데기, 플래스틱용 항균제화 | 2025-10-23 | ||
| [리사이클] 폐플래스틱,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시급하다! | 2025-10-15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플래스틱] 플래스틱 수출, 중국 중심 예측된 “지각변동” 한국, 직격탄 맞고 휘청거린다! | 2025-10-17 | ||
| [리사이클] 플래스틱, 폐소재 회수 집중하라! | 2025-1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