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회사 분할 1953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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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회사의 분할 후 회사간 경쟁도입이 효율성을 향상시켜 전력산업 구조개편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남동발전(주) 등 6개 발전회사가 2001년 4월1일 회사 설립 이후 2001년 말까지 9개월간 경쟁체제 아래에서 자체적인 효율성 향상 노력에 의해 1953억원의 경비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발전회사들은 전력산업 구조개편계획에 따라 2001년 4월 발전부문이 분할된 후 [CosTime 2001운동](남동발전), [1kWh당 1원 절감운동](서부발전), [Min Cost Max Profit운동](남부발전), [100대 경영과제실천](동서발전), [가치창조혁신](중부발전), [발전1부당 1전 절감운동](한국수력원자력)을 통해 경영혁신을 추진하면서 연료 구매방법 개선, 예방계획정비 최적화로 인한 수선유지비 절감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구조개선 결과, 분할 첫해인 2001년에는 전력판매증가 등에 의한 수익증가와 발전회사의 자체경비절감 노력에 의해 총 1조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당초 목표(예산)보다 9193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으며 연료 구매방법개선, 예방계획정비 최적화 등 자체비용절감 노력으로 인한 절감액이 1953억원으로 당기순이익 증가분의 21.2%를 차지했다. 나머지 증가분(7240억원)은 전력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익증가와 유가 및 환율하락 등 환경요인에 의한 비용감소로 추정된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발전회사들의 구성원들은 다른 발전회사의 존재를 크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분할 후 형성된 경쟁 마인드가 효율성 향상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2001년 4월 발전부문이 분할되고 경쟁체제가 도입된 이후 전력산업 구조개편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표, 그래프: | 발전회사 자체비용절감 노력(2001.4.2-12.31) | <Chemical Daily News 200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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