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받는 업종 가운데 하나인 정유기업들이 2002년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천억원대의 환차익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SK, LG-Caltex정유, S-Oil 등 3개 정유기업들의 환차익은 1/4-3/4분기 모두 3700억원 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2년 연속 회사마다 수천억원대의 환차손을 입었던 것과는 반대현상이다. 정유기업들은 원유 수입대금을 국내에 인도되는 시점의 환율로 결제하기 때문에 원유 주문시점에 비해 인도받는 시점의 원화 환율이 오르면 환차익을 거두고,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환차손을 본다. 그런데 2002년에는 원화 환율이 꾸준히 하향안정세를 보인 덕분에 환차익을 거두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SK는 2002년 3/4분기까지 석유사업 부문에서 229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987억원의 환차익이 영업외이익으로 발생해 전체적으로는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LG-Caltex정유는 환차익이 3/4분기 현재 정유부문의 영업이익 1400여억원과 비슷한 1330억원에 이르고, S-Oil은 환차익이 영업이익 550억원의 3배에 가까운 1370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Oil-Bank는 다른 정유기업들과는 달리 수백억원대의 환차손을 입고 있다. 현대Oil-Bank는 2002년부터 환율 급변동에 대비해 원유 수입량의 50% 이상을 인도시점 환율이 아닌 구매 시점 환율로 지급하는 환 헤징 거래방식을 도입했는데, 2002년 환율 흐름에서 오히려 화근이 돼버린 것이다. 현대Oil-Bank는 1-9월 환차손이 220억원으로 1-9월 영업이익 871억원이라는 성과가 전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정유기업들은 2000년 1조1489억원, 2001년 5484억원 등 2년 연속 엄청난 환차손을 입은 바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3/01/03>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정유3사,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 | 2019-03-06 | ||
[석유정제] 정유3사, 원유 수입선 다원화 | 2017-04-25 | ||
[화학경영] 정유3사, P-X 수익성 호조가 위안… | 2017-04-10 | ||
[에너지정책] 정유3사, 아프리카산 원유 도입 확대 | 2016-05-23 | ||
[석유화학] 정유3사, 저유가 손실 “5000억원” | 2015-12-08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