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echst와 BP Chemicals이 HDPE 파이프의 두 기업간 공동개발 및 생산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두 기업은 가스나 수도관에 쓰이는 고경화PE 100을 Hoechst의 프랑크푸르트 HDPE 공장이나 BP Grangemouth공장의 MDPE파이프공장에서 가동에 들어가며, 판매는 독립적으로 추진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두 기업은 Hoechst의 프랑크푸르트HDPE 공장의 연산 16만톤 생산능력을 3만톤 확대키로 했으며, 95년 7월1일에 완공시기를 잡아놓고 있다. 이밖에 연간 10만톤의 HDPE 생산확대를 통해 파이프 생산공장에 원료공급을 원활히 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Hoechst의 스페인 Tarragona 연산 11만톤 규모 파이프원료 생산공장은 공장폐쇄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5년전에 서유럽시장에 PE-100이라는 고경도파이프를 소개했던 Solvay는 최근 서유럽에서 PE-100 생산기업들의 증가로 점차 서유럽시장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94년 서유럽 HDPE파이프 시장은 수요가 55만톤 규모였으나, 2005년에는 80만~ 90만톤으로 늘어나고, 이중 PE-100은 연간 1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Titan Petrochemicals이 PE생산능력을 두배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Titan Petro- chemicals는 Johor, Pasir Gudang소재 화학단지의 에틸렌, 프로필렌, PE, PP 생산능력 확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Titan Petrochemicals의 신증설규모는 거의 두배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기업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신증설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마치고 투자시점만을 결정해야하는 상황으로 조만간 이 기업의 대규모 신증설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만약 Fitan이 Homopolymer와Copo- lymer를 연 12만톤으로 확대한다면, 이에따른 프로필렌 생산능력 역시 연산 11만5000 톤의 신증설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1995/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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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칼럼] 다국적 화학기업 경영전략 - Hoechst·BP | 1997-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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