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자 제약기업들이 견실한 외형성장세를 기록하는데 힘입어 수익구조가 안정되는 등 국내에서의 입지가 확고히 구축되고 있다. 얀센, 한독, 화이자, 쉐링 등 상위 기업들은 성장속도에 탄력이 붙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39.1%의 한국오츠카를 필두로 한국얀센(14.5%), 녹우제약(13.4%), 한국존슨(12.0%), 한독약품(11.4%) 등 5개사는 매출액경상이익률이 10% 이상을 올려 알찬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한국얀센, 한국존슨, 한국오츠카 3개사는 3년 연속 경상이익률이 10% 대를 훨씬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2개 기업의 94년 영업실적에 따르면 총 5366억6300만원의 매출을 올려 93년의 4619억 5300만원에 비해 14.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규모는 319억4800만원으로 93년의 260억9800만원 대비 29.1%가 늘어났다.이에 따라 매출액경상이익률은 92년 5.1%, 93년 5.6%, 94년 6.0%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표, 그래프 : | 주요 외자 제약기업 영업실적 | <화학저널 1995/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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