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부담이 피로증후군 양산… 정밀화학기업 및 주문약제 생산기업들은 2002년 공급과잉, 수요감소 및 아웃소싱패턴의 변화로 전례 없는 난국을 맞아 시장여건의 개선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고가치적 약제시장은 신제품의 개발 및 출시가 감소함에 따라 타격을 입어 약품 생산성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밀화학제품들이 직면한 난국으로는 까다로운 무역여건, 수요둔화, 수익붕괴 및 적자영향에 따른 수익성 기준의 저하 등인데 약제부문에서 타격이 컸다. 약제시장이 하향세를 보이는 원인의 일부는 선두 제약기업들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NMEs(New Molecular Entities) 수가 줄어 의약품 생산량이 감소한 때문이다. 2002년 7월까지 7개 NMEs만이 FDA의 승인을 받았는데 그 중 거대 제약기업들의 실체(Entities)는 Pfizer의 Vfend(Voriconazole), Novartis Pharmaceuticals의 Zelnorm(Tegaserod) 및 Astra Zeneca Pharmaceuticals의 LP's Faslodex(Fulvestrant)에 불과했다. 그밖에 승인된 NMEs는 Alliance Pharmaceutical의 Imagent Kit (Perflexane Phospholipid Microspheres), Utited Therapeutics의 Remdulin(Treprostinil), Sankyo Pharma의 Benicar(Olmesartan) 및 Swedish Orphan International AB/Rare Disease Therapeutics의 Orfadin(Nitisinone)가 있다. 2001년 NMEs는 24개로 2002년의 7개보다 많았으나 2000년 27개보다는 적었다. 의약품의 매출은 2001년 2자릿수 증가했으나 속도가 둔화되고 있어 약품산업이 성장하는 데 부담을 주고 있다.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제약기업에 따라 실적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Pfizer와 Pharmacia는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2002년 7월 약 600억달러의 합병을 추진했다. Pfizer는 약품시장이 급격히 달라지고 있고, 질병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게 됨에 따라 약품개발의 목표 및 개발기회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제약개발은 위험성이 높고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해 소요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프 ,도표<세계 주요 의약제품 매출현황(2001)><2001년 승인된 NME 의약품><2002년 승인된 NME 의약품> <화학저널 200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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