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B원판 생산기업들이 PCB원부자재 수급파동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민생용 PCB의 원부자재인 펄프의 공급가격이 94년대비 40% 이상 큰폭으로 상승했으며, 구리가격도 2배가량 폭등하는 등 원부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관련업계의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생용 PCB의 주원료인 페놀수지 생산기업들이 점차 고부가가치의 에폭시쪽으로 생산을 전환하고 있어 페놀수지 공급물량 부족 및 가격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함께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원고의 영향으로 PCB업계는 지속적인 호황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손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민생용 PCB 물량은 전체수요의 90% 정도의 수준에서 공급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세트기업의 호황에 힘입어 94년이후 지속적으로 PCB수요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엔고로 인한 일본기업들의 국내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수요량이 크게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주요 원판 공급기업인 두산전자와 PCB 전문생산기업인 새한전자는 이미 생산라인을 증설하거나 생산설비 증설을 계획,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PCB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유리섬유 품귀현상과 에폭시 원판의 가격폭등 등으로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원판 생산기업인 두산전자와 코오롱전자 등이 지난 4월 에폭시원판 공급가격을 14.3% 인상한데 이어 또다시 가격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PCB 생산기업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PCB 생산기업들은 세트생산기업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원판 및 원부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호황속의 적자를 탈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소형 PCB기업들의 도산으로 인한 공급물량 감소로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1995/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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