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차전지 “미국 국방부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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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생산 천안공장 방문 … 최소 1억달러 이상의 계약 기대 2002년부터 미국연방 및 주정부 조달시장 개척에 나선 KOTRA가 미국 국방조달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10월28일과 29일 미국 국방부 및 주한미군 담당자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미국 국방부가 관심을 보이는 국내기술은 첨단배터리와 연료전지, 화학무기 탐지장치, 방호복 등 개인장비, 탄약, 비살상 군중 통제장치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0월27일 미국 국방부 일행은 2차전지의 일종인 리튬폴리머전지(LIPB) 생산라인을 둘러보기 위해 SKC 천안공장을 둘러보았다. 로키 라이너 미국 국방부 해외전략무기조사팀장(대령) 등으로 구성된 미국 국방부 방문단은 SKC를 미군의 공식 납품기업으로 선정하기 위한 전단계로 현지 공장의 생산능력과 기술력 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천안공장을 방문했다. SKC는 2002년 6월 자체개발한 리튬폴리머전지가 미국 국방부의 제품승인을 획득한 이후 미국 국방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고분자 전지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으며, 프로젝트를 위해 지금까지 110만달러의 기술개발비를 미국 국방부로부터 지원받았다. 만약 SKC가 미국 국방부의 공식 납품기업으로 선정되면 SKC가 생산하는 리튬폴리머전지는 앞으로 미군이 사용하는 각종 최첨단 휴대용 군장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미군 당국에서 SKC의 2차전지 개발능력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SKC가 미 국방부의 공식 납품기업으로 선정되면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안공장을 둘러본 뒤 기자회견에서 라이너 대령은 “SKC의 시설이 아주 훌륭하며, 미국기업들과 비교해 조금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SKC의 2차전지는 미사일과 수중 어뢰탐사기 등 미군이 사용하는 각종 첨단장비에 사용되며,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각종 장비에도 대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C의 제품이 고온ㆍ고압에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으며, 일본 Sony 등과 비교해도 미국 국방부의 기준이나 안전도 면에서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C 천안공장은 2003년 9월 월 100만셀 규모의 생산라인을 증설해 현재 월 125만셀 규모의 리튬폴리머전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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