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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설비투자 정보전자재료 이행… 일본의 2002년 설비투자는 제조업이 11.4%, 비제조업이 0.2%, 산업 전체적으로 3.8% 감소하며 2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제조업에서는 자동차가 신형차 및 사업체제 정비, 석유는 환경대책 및 셀프식 주유소가 늘어 각각 증가했지만, 전기기계에서 반도체 관련을 중심으로 비철금속, 화학, 철강, 제지·펄프, 요업·토석 등이 2001년 공사가 일단락됨에 따라 모두 감소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운송부문이 철도 연장, 신선로 건설 등에서 증가하고 공항 건설도 꾸준하며 부동산 부문이 수도권의 대형 재개발 프로젝트 본격화와 소매부문의 수퍼 등 신규출점 등에 의해 증가하는 한편, 전력부문에서 화력발전소 등의 투자가 축소되고 통신·정보부문이 기존의 이동통신 및 고정통신 투자억제, 서비스 부문이 대형 테마파크 건설 종료 등에 따라 각각 감소했다. 2003년 설비투자는 제조업이 1.1% 늘어나 증가세로 돌아서고 비제조업은 4.8% 감소해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으로 전체로는 3.0% 줄어들어 3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에서는 제지·펄프부문이 폐지처리가 주춤하면서 내림세로 돌아서고 식품은 청량음료의 반동 감소 등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또 전기기계가 초박형 디스플레이 관련 투자에서 증가세로 돌아서며, 철강이 대형 개조공사의 본격화, 화학이 고부가가치제품 투자 등에서 각각 증가세로 돌아서 제조업 전체로는 3년만에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제조업에서는 도매전력의 계획투자와 소매 수퍼 신규출점 등 증가요인이 있지만 철도부문의 선로건설 및 연장공사, 공항 건설공사, 대형 부동산의 재개발공사가 모두 정점을 지나 감소폭이 클 것으로 보이며, 9개 전력회사가 원자연료 및 전원 확충공사를 중심으로 감소하고 있어 비제조업 전체로도 3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3년에는 제조업이 광범위한 업종에서 상향조정돼 7.6%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제조업은 1.3% 감소할 것으로 보여 산업 전체로는 거의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동기, 증설투자 줄어들고 보수·합리화는 증가 2003년 일본의 투자동기는 2002년에 비해 설비증설, 기타 비중이 줄어드나 유지·보수, 합리화·에너지절약형은 상승할 전망이다. 제조업에서는 전기기계 도입으로 설비증설이 크게 늘지만 신제품, 제품고도화는 저조할 것으로 보이며, 비제조업에서는 철도 등 운송관련 설비투자가 일단락되는 등 설비증설이 감소하고 유지·보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일본 제조업의 설비투자동향(2002) | 일본 제조업의 설비투자동향(2003) | 일본기업의 정보화투자(2003) | 일본의 설비투자동기 비중 | 일본 화학산업의 설비투자 증가율 추이 | 일본의 설비투자·현금이동 비율 | 일본 화학산업의 설비투자동기 | 일본 화학산업의 사업부문 구성비 및 증감률 | 일본 화학산업의 투자증가 변화 | 일본의 설비투자 비교(2003) | 일본의 설비투자(2001-2003) | <화학저널 2003/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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