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경상이익 5.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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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EI, 환율·주5일·수출단가 하락 … 플래스틱은 10.6% 추락 원화환율이 절상되는 동시에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고 수출가격이 하락하면 국내 제조업의 수익성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대적인 생산성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화학제품은 원화가치가 10% 상승하면 경상이익률이 3.4%p,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0.7%p, 금리가 1% 상승하면 0.4%p 하락하는 등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무·플래스틱도 3가지 요인에 따라 경상이익률이 각각 4.5%p, 0.9%p, 0.3%p 하락할 것으로 분석된다. 시간당 임금 상승에 따른 영향도 커 화학제품은 시간당 임금 상승률이 9.6%에 달하고 매출액 중 임금비중이 9.8%를 나타내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경상이익률이 0.9%p 하락하고, 고무·플래스틱은 시간당 임금 상승률 7.3%에 매출액 중 인건비 비중이 12.9%로 경상이익률이 0.9%p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내수 부진으로 경기가 바닥을 헤매고 있는 가운데 원화 강세로 수출 채산성마저 현격히 떨어지고 2004년 7월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노동비용 상승효과가 나타나 제조업의 수익성 및 수출경쟁력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바닥수준인 금리도 2004년에는 1%p 정도 올라 금융비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표, 그래프 |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경상이익률 변화 | 물가변동에 따른 매출단가 변화 | 생산성 향상에 따른 경상이익률 변화 | 임금 상승에 따른 경상이익률 변화 | 중간투입단가 변동에 따른 경상이익률 변화 | <화학저널 200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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