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원자재난에 유가불안 산업계 부담 가중 … WTI는 36.78달러 중동산 Dubai유 현물가격이 13개월만에 30달러 선을 상향 돌파하는 등 국제유가가 미국-이라크 전쟁 발발직전 수준까지 치솟았다.수급불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휘발유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베네주엘라 대통령이 미국에 대한 석유 공급을 감축할 수도 있다는 폭탄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1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bai유 현물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0.76달러 오른 30.17달러를 기록해 2003년 3월13일 30.39달러 이후 13개월만에 30달러 선을 넘어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72달러 오른 36.78달러로 12개월 최고가격을 나타냈던 2월25일 37.44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북해산 Brent유는 32.78달러로 0.16달러 떨어졌으나 2003년 3월13일 33.57달러 이후 가장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선물시장에서의 유가강세도 두드러져 뉴욕선물시장(NYMEX)의 4월물 WTI는 36.86달러로 2003년 3월12일(37.83달러)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으며 런던선물시장(IPE)의 Brent유도 1.11달러 오른 33.34달러에 거래됐다. 현재 국제유가는 2003년 평균과 비교할 때 Dubai유는 무려 3.38달러, Brent유 4.08달러, WTI 5.67달러, WTI선물은 5.83달러 각각 급등한 것이다. 한편, 3월1일 유가 상승은 미국의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감소로 가뜩이나 수급불안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에서 세계 5위 석유 수출국인 베네주엘라가 석유 공급감축 발언을 터트리면서 비롯됐다. 베네주엘라 차베스 대통령은 전날 미국이 자신의 축출을 위해 봉쇄명령을 내린다면 미국으로의 석유 공급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베네주엘라의 높은 석유 수출 의존도를 감안할 때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향후 석유 수급에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유가급등을 촉발했다. 그러나 차베스 대통령의 발언을 논외로 하더라도 최근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어서 고유가 행진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많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5년 동안 평균보다 2640만배럴 줄어들고 뉴욕선물시장에서의 휘발유 선물가격도 갤런당 2.12센트 상승하면서 트레이더들의 매수 가세를 부추기고 있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Chemical Journal 2004/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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