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이 화학시장 살린다! ◆ 독일의 화학제품 시장규모는 1300억유로(1530억달러)로 유럽 최대이자 세계 3위이나 최근 자국 및 세계 경제활동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난항을 겪고 있다. ◆ 미국-이라크 전쟁 조기 종결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 전망이 불확실해 수출확대로 경기를 회복시키려는 독일 화학산업의 꿈을 좌절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최근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 독일의 화학제품 수출은 유로화 강세에 따라 3배 증가했으나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 독일 경제는 가격하락과 함께 GDP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유로화 가치는 달러 대비 20% 상승했고 1999년 유로당 1.17달러에서 시작해 2003년 중반 1.4달러를 넘었다. 전문가들은 1.2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독일 경제에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 EU(European Union)에 따르면, 독일의 GDP 성장률은 0.2% 증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달리 2003년 1/4분기 0.2%, 2002년 4/4분기에는 0.03% 하락했다. 독일 정부는 최근 2003년 GDP 성장률 추정치를 1%에서 0.75%로 낮추었다. 표, 그래프 | 독일의 의약품 수출 및 수입동향 | 독일의 메이저 화학기업 매출액(2002) | <화학저널 2004/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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