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tex, 사우디와 아세틸 합작
초산 50만톤에 메탄올 180만톤 건설 … 아시아 시장 주도 기대 Acetex가 사우디의 National Petrochemical Industrialization(NPIC)과 제한적 합작기업 설립에 동의했다.투자액은 총 10억달러로 사우디 Al Jubail에 초산(Acetic Acid)과 VAM(Vinyl Acetate Monomer), 메탄올(Methanol) 컴플렉스를 건설한다. 생산능력은 초산 50만톤, VAM 27만5000톤, 메탄올 180만톤으로 Acetex가 아세틸(Acetyls)을, NPIC가 메탄올 초과생산분의 상업판매를 담당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Acetex는 초산과 VAM 플랜트의 지분 50%, 메탄올의 25%를 보유하게 되는데, 2005년까지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일괄 턴키수주 계약을 마무리한 뒤 2007년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Acetex는 현재 프랑스 Pardies에 초산 40만톤, VAM 13만5000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NPIC와의 합작 프로젝트로 현재 유럽에 국한한 아세틸 생산기업에서 벗어나 극동시장에도 저가의 아세틸을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사우디 플랜트 완공 이후 적어도 10%의 원가절감 효과를 얻어 운송비를 포함해도 아시아 공급에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 Aramco가 Al Jubail 컴플렉스에 필요한 천연가스를 아시아, 유럽, 미국에 비해 25% 저렴한 100만BTU당 75센트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Acetex는 초산과 메탄올 공동생산 프로젝트에 특허 받은 통합기술을 공급해 기존 생산현장에 분리 설치했던 일산화탄소 공정을 없앰으로써 투자비용 1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cetex는 초산ㆍVAM 공정기술 공급 대가가 보유지분의 2/3에 달하나 1억달러는 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04/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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