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제, 경기회복 타고 M&A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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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위 8사 시장점유율 50% 미만 … 메이저가 성장시장 주도 경기회복 및 시장성장에 힘입어 접착제 분야의 M&A 활동, 특히 금융기업들의 M&A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접착제 시장은 분산도가 높은데, 특히 미국 시장은 상위 8개 생산기업의 시장점유율이 50% 미만에 불과하다. 반면, 페인트 및 코팅 시장은 세계 상위 10위 생산기업들이 전체 시장의 5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Bostik Findley와 같은 메이저 공급기업 및 포뮬레이터들은 생산라인 또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볼트온(Bolt-On)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틈새시장을 겨냥한 소규모의 접착제 및 실란트 포뮬레이터가 봇물을 이루고 있어 중소규모 기업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더욱 힘들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Bostik Findley는 적극적으로 인수에 나서고 있어 2004년에는 북미지역에서 2건의 인수를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접착제 및 실란트 시장에서는 이미 M&A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Henkel은 2003년 10월 약 7000만달러에 멕시코 접착제 생산기업인 Desc를 인수함으로써 멕시코 접착제 사업을 건축 분야까지 확대했다. 또한 핀란드 YIT Construction의 Makroflexf 인수해 동부 및 북부 그리고 중앙 유럽의 접착제 사업을 확장했다. Fuller는 Probos의 접착제 및 합성수지 사업을 약 2000만-2500만달러에 인수함으로써 동유럽 및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Probos는 핫멜트를 비롯해 수용성 및 솔벤트계 접착제를 생산하고 있다. 또 RPM는 2004년 3월 Heidelberger Bauchemie의 특수 실리콘계 접착제, Joint Filler 및 Sealer 메이커 Compakta/Pactan을 인수했다. Akzo Nobel은 2004년 3월 공업용 PU 접착제 사업을 Sika Croup에 매각했으며, Avery Dennisin은 2003년 8월 6000만달러에 유럽 포장라벨 컨버팅(Converting) 사업부를 CCL Indusries에 매각했다. Georgia-Pacific은 Atofina Chemical의 브라질 Jundiai 및 Belem 소재 열경화성수지 플랜트를 인수했으며, Borden Chemical은 2004년 초 민간기업인 Southeastern Adhesives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4/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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