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기업, 신약이 판도변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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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ㆍ한미약품ㆍ동아제약 선전 … LG생명과학 Factive가 선도 국내 제약 및 화학기업들이 개발한 신약이 탄력을 받고 있다.SK케미칼 제약사업본부는 2002년 선보인 관절염치료 신약 <조인스>가 2005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스는 60억원의 연구비와 7년여의 기간을 거쳐 개발한 국내 천연물 신약 1호로 발매 첫해 매출 35억원을 올린 뒤 2004년 87억원, 2005년 11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2005년 SK케미칼 제약사업본부 전체 매출목표인 1100억원의 10%에 달하는 액수로 조인스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제약사업본부는 2004년 제약기업 매출순위 16위에서 2005년 13위로 도약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고혈압 치료 개량신약인 <아모디핀>을 앞세워 2005년 제약기업 2위로 1단계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디핀은 2004년 발매 4개월 만에 100억원이 팔린데 이어 2005년 상반기에만 2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한미약품의 매출 1위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아모디핀의 2005년 매출목표는 400억원으로 전체 매출목표인 3800억원의 10.5%에 달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드링크음료 박카스 대신 2005년 매출 300억원이 예상되는 위염치료제 신약 <스티렌>을 새로운 스타품목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2005년 말 발기부전 치료 신약 <자이데나>를 출시함으로써 제약기업 1위를 굳건히 지킬 방침이다. LG생명과학은 항생제 신약 <팩티브>의 매출이 2004년 140억원에 이어 2005년에는 28.5% 신장한 1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팩티브는 해외 기술이전료를 포함하면 2005년 예상 매출액이 260억원에 달하는데, LG생명과학은 팩티브 출시 이전 10위권 밖이었던 제약기업 매출순위가 2005년 7위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사의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 희귀의약품인 <이지에프 외용액>을 2005년 말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고, 유한양행은 십이지장궤양 치료제 <레바넥스>를 2006년 출시해 제약기업 2위를 굳힐 방침이다. 국산 신약은 그동안 제약기업들의 열악한 연구여건 때문에 개발이 이루어져도 신뢰받지 못했으나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 신약 승인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화학저널 2005/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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